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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 오케스트로와 파트너십..클라우드 시장 공략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매사(대표 강종효)와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가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매사는 설립 5년 만에 2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한 업체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시스템 도입 컨설팅, 인프라 구축, 시스템 통합·유지 보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정보통신 인프라 사업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및 TPM(Third Party Maintenance)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오케스트로는 지능형 CMP(Cloud Management Platform) 표준을 주도 중인 업체라는 게 매사 측 설명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의 주요 사업자로 참여한 바 있다. 인공지능 결합 데이터 학습·예측 솔루션 '심포니'(SYMPHONY)와 공개 소프트웨어 활용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 등을 개발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판매 계약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것이다. 양사는 매사의 고객사에 오케스트로 제품을 소개 및 판매, 매출 신장을 꾀하고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사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가능한 회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오케스트로는 매사의 엔지니어들에게 기술을 이전하고, 매사는 오케스트로와 함께 제품 제안·설치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종효 매사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인 많은 고객사가 오케스트로의 솔루션을 경험하도록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케스트로의 솔루션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뛰어난 성능과 기술 서비스도 갖췄다"고 했다.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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